도심 구조물 적극 활용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해밀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해밀 숲 조성사업은 인공 구조물 벽면에 덩굴성 식물을 식재하거나 교통섬에 그늘나무를 심는 사업이다.

시는 주성사거리 방음벽 2곳에 덩굴식물 1180본과 초화류 3775본을 식재해 벽면 녹화를 추진, 폭염과 도시열섬, 미세먼지 등 이상 기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해 도심 구조물을 활용, 폭염과 미세먼지 등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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