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기자단 앙케트…최근 고민거리 등 조사

청주 각리중 동아리 학생기자단이 점심시간에 앙케트 활동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각리중(교장 전영태) 학생들의 최근 고민거리는 ‘학교 성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각리중에 따르면 동아리 학생기자단은 최근 교내 급식소 출구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궁금해 하는 다양한 질문의 앙케트 조사를 벌였다.

학생들은 교내외 다양한 체험활동이 많은 것을 좋은 점으로 꼽았다. 학교에 바라는 점은 ‘좋아하는 메뉴가 급식으로 자주 나왔으면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또 좋아하는 선생님으로는 ‘친절하고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는 선생님이 좋다’는 의견이 가장 많이 나왔다.

학생들의 최근 고민 중 1위는 ‘학교 성적’, 2위는 ‘친구(이성) 관계’ 순이다.

가고 싶은 체험학습 장소로는 ‘제주도’가 압도저인 인기를 얻었다. 급식메뉴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은 ‘돈가스와 우동’, 먹고 싶은 후식은 ‘아이스크림’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학생기자단 학생은 “앙케트 결과를 기사로 작성해 홈페이지에 탑재하면서 교우들과 소통하는 즐겁고 보람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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