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초청으로 세종시를 방문한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대표단이 7일 오전 리봄화장품 방문을 끝으로 3박 4일간 방한 일정을 종료했다.
세종시의회 초청으로 세종시를 방문한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대표단이 7일 오전 리봄화장품 방문을 끝으로 3박 4일간 방한 일정을 종료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의회 초청으로 세종시를 방문한 중국 구이저우(貴州)성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대표단이 7일 오전 리봄화장품 방문을 끝으로 3박 4일간 방한 일정을 종료했다.

중국 구이저우성 대표단은 지난 4일 입국해 세종시의회 의장단‧상임위원장단과 환영 환담을 시작으로 1일차 공식 일정을 소화했다.

구이저우성 대표단은 2일차인 5일 오전 이춘희 세종시장과 면담을 나눈 데 이어, 정부청사옥상정원과 행복도시 홍보관을 둘러봤다.

특히 대표단은 세계 최장 옥상정원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정부청사옥상정원의 조성 과정 등 세종시의 발전상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오후에는 세종시의회 의원들과 구이저우성 대표단이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방안은 물론, 우호관계 구축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대표단은 세종호수공원에서 진행된 일곱 번째 세종축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표단은 3일차인 6일 소담동 자동크린넷 시설과 도담동 로컬푸드 매장 등을 둘러봤다. 대표단은 도담동 로컬푸드 매장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금택 의장은 “3박 4일간 방한 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구이저우성 대표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우호협력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