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 영동군은 제4회 영동군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 오디션 신청을 이달 2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어람은 난계 박연선생의 얼을 이어가는 영동 난계국악단에서 미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고 있다.

청어람은 11월 22일 영동 국악체험촌 우리소리관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 대상은 199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중 고등학생, 대학(원)생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자이다.

모집분야는 기악, 성악, 타악, 작곡이며, 심사는 지정곡으로 진행 되고, 신청 시 제출한 악보에 의거 협주곡 중 카덴자 부분으로 심사를 하며 연주능력과 연주자세를 고려,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희망자는 10~ 23일 제출서류를 갖추어 군청 국악문화체육과 국악진흥팀으로 방문 및 등기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www.yd21.go.kr)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영동군청 국악문화체육과(☎ 043-740-3223), 난계국악단 행정실(☎ 043-740-32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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