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은 지난 3월 27일부터 관내에 설치된 도로명주소 시설물(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1만8300개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훼손 및 멸실된 시설물을 정비 완료 했다고 밝혔다.

이면도로 및 좁은 골목길, 건물 밀집지역, 교차로 등에 대하여 안내 시설물 미설치로 인한 혼돈을 예방하고 누구나 찾아가기 쉽도록 보행자용 도로명판 350개를 신규 설치했다.

이은숙 민원과장은 “훼손된 시설물을 보수 정비함으로서 도시미관이 좋아졌고 찾아가기 쉬운 도로명주소를 구현하여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많이 해소됐다”며, “내년에는 심야시간 건물 외벽이나 도로바닥 등에 그림자로 도로명 안내를 해주는 그림자조명 3개소를 비롯해 도로명판 150개소, 기초번호판 30개소를 추가적으로 설치하여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관리를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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