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청주 중앙초(교장 신남숙)는 9일 청주 율봉공원에서 '2019 자녀와 함께하는 숲체험 교실'을 가졌다.

학부모학교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초 학부모회(회장 한상숙), 운영위원회(회장 이효진), 아버지회(회장 김연식)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학생·학부모 400여명이 함께했다. 학생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긍정적인 인성발달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진 행사에서는 숲체험 강사들의 전문지식을 받으며 참가자들은 나무와 풀, 곤충을 관찰하고 자연을 이용한 체험놀이 등을 통해 자연과 소통했다.

행사 후에는 푸짐한 경품이 걸려있는 ox퀴즈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한글날 퀴즈대회도 가졌다.

신상호 사무국장은“아이들과 함께 숲이라는 좋은 공간에서 자연의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함께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이번 체험 교실을 통해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아이와 서로 교감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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