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로 만든 디저트 어때요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생활개선회 우리음식연구회(이재숙)회장은 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모두 4회에 걸쳐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쌀 활용교육 쌀 디저트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쌀 소비촉진을 주도할 여성농업인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생활개선회원 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 내용은 쌀 디저트에 대한 이론부터 스콘, 다쿠아즈, 월병, 강정 등의 디저트를 직접 만드는 실습 과정으로 추진된다.

이 회장은 “교육생 모두 이번 교육에서 배운 쌀 요리를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해 쌀 소비 증가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최근 쌀로 만든 빵과 케이크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쌀과 전통한식의 우수성을 많이 알려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단위의 실천가능한 우리 쌀 소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번 교육을 추진할 것”이라며 “쌀 소비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