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을 위한 자격증·자기계발 과정 운영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부설 기관인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정미면 비인가 대안학교인 시내산 중.고등학교와 협력해 자격증 취득반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 꿈드림과 시내산 중.고등학교의 인연은 2016년 처음 시작된 이후 무료건강검진과 자립 동기 강화 집단상담 프로그램, 안전요원자격증 과정, 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이어져 왔으며 올해부터는 당진시 지원을 받아 교류 범위를 넓히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자격증 과정의 경우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받아 올해 상반기에는 컴퓨터 자격증 3개월 과정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하반기 과정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자계개발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 과정도 현재 진행되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사랑을 나누는 제빵사라는 주제로 청소년들이 방을 만들고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신평지역아동센터에 기부토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꿈드림 관계자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하고 스스로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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