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생계조합 200만원 상당 고구마 기탁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조성이전 원주민으로 구성된 내포 생계조합(조합장 장영석)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2백만 원 상당의 고구마 1000kg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회원수 280명의 내포 생계조합은 내포신도시 내 유휴지 75ha를 경작하고 있으며 건축 및 전문 건설, 조경 식재(제초작업 포함), 건물 철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합이다.

내포 생계조합 관계자는 이번 고구마 기탁과 별도로 김장철 전후로 김장 50여 박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포 생계조합은 지난해에도 김장 50박스를 기탁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 “항상 내포신도시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홍성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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