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충북도내 노인 1100여명 참여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23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및 9988 행복나눔 경로당프로그램 발표회가 지난 8일 청주CJB미디어센터에서 도내 노인 1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쵀됐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회장 김광홍) 주관으로 1부 기념행사, 2부 9988 행복나눔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시군 12개팀)로 나눠 진행됐다.

발표회에서는 각 시군지회에서 선발된 경로당 어르신들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기량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노인복지분야 유공자로 보은군지회 이응수 지회장, 증평군지회 연훈흠 지회장이 각각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광홍 회장은 "충북은 전국에서 ‘최초’, ‘최고’, 라는 수식어가 따를 정도로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복지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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