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청주대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은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와 산업자문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청주대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 산업디자인전공이 참여해 공동연구(기술개발) 등 협력과 지식재산, 디자인·기술 상용화 촉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청주대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은 청주대가 헬스케어 분야 특성화를 위해 2016년 출범한 산학협력 중점사업단으로 그동안 서울아산병원 이노베이션센터와 함께 공간개선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다. 또 매년 장애인 고용공단이 주최하는 보조공학기기 박람회에 참가해 장애인 복지와 헬스케어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 센터장인 이학종교수가 대표로 있는 IMGT는 의료영상기술과 나노 기술을 융합한 ‘영상 유도하 치료’라는 새로운 의학의 패러다임을 제시, 초음파를 이용한 약물투약 질병 치료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앞으로 디자인·헬스케어 융합 가치창출 사업단과 IMGT는 초음파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의료기기 개발과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공동으로 참여해 국민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됐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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