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에 25년째 생필품 전달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불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인 청주일심회가 25년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3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일심회는 지난 8일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영세 복지시설인 청주시 사동리의 ‘아름누리 장애인복지시설’을 방문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일심회는 1993년 뜻을 같이하는 6명에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시작, 현재 30여명의 회원들이 매년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함용근 일심회 회장은 “앞으로도 청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더 많은 봉사활동으로 함께 웃고 행복한 청주를 만드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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