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12회 아름다운 충주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변철수씨 作 ‘도시의 아침(사진)’이 금상을 수상했다.

충주지역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담은 작품을 선정하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심사를 통해 금상 1점과 은상 2점, 동상 3점, 입선 40점 등 입상작 46점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달 충주지역 축제와 자연경관, 체험관광, 여가활동 등 분야별로 나눠 응모작을 접수한 결과 154점이 접수됐다.

금상을 차지한 ‘도시의 아침’은 풍요한 황금물결이 넘실대는 농촌 들녘의 가을과 충주시 분위기가 잘 어우러지게 멋스러운 전경을 담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은상은 서동수씨 作 ‘우륵문화제’와 김도석씨 ‘금가면 오석리’가 공동 수상했다.

동상에는 김동복씨 ‘탄금호 무지개길’과 이성근씨 ‘형상’, 홍승기씨 ‘무엇을 입을까’ 등이 각각 선정됐다.

금상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동상 3점에게는 각각 상금 50만원이, 입선 40점은 각각 1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25일 시상할 예정이며, 다음 달 4일까지 시청 로비에 전시된다.

입선작은 대규모 행사 시 순회전시회 등을 통해 관광도시 충주의 아름다운 모습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활용될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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