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서원대는 11일 대학 목민관에서 ‘30년만의 고백(告白)’이라는 주제로 한국광고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병희 서원대 광고홍보학과 교수가 학회장으로 있는 한국광고학회는 1989년 10월 14일 창립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았으며 현재 회원 수가 1150명에 이르는 광고관련 대표적인 학술단체이다.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선 ‘비상업적 공익광고의 제도개선과 활성화 방안’(방송통신위원회), ‘지상파 방송광고 효과의 재평가’, ‘정부광고법 시행에 따른 도전과 과제’(한국언론진흥재단), ‘공공PR의 가치와 지향점’(PROne), ‘MCR 데이터의 사회적 가치 제고’(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정부광고를 활용한 국민소통 효과성 제고’(문화체육관광부) 등 총 7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이어 한국광고학회가 선정한 ‘제일기획 학술상’과 ‘올해의 브랜드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학술지 ‘광고학연구’에 1년 동안 게재된 논문 중에서 가장 우수한 1편에 수여하는 ‘제일기획 학술상’에는 고려대의 정세훈 교수팀이 수상한다. 상품 판매에 기여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여러 브랜드 중에서 심사위원단이 엄선한 ‘올해의 브랜드상’은 롯데케미칼, 알바천국, 일동제약 지큐랩 등 3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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