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등 군민 계도 협조키로...사랑의 점심나누기 등 동참도 뜻 모아

동양일보 진천기획위원회(이하 진천기획위)는 10일 올 연말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동양일보 진천기획위원회(이하 진천기획위)는 10일 올 연말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크게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12월로 예정됐던 불우이웃돕기 활동을 11월로 한 달 앞당기고, 그간 지속적으로 펼쳐온 진천관내 환경정화활동 횟수도 일정부분 늘려 나가기로 했다.

진천기획위는 이날 진천시내 '임가네' 식당에서 10월 월례회의를 열고 이 같이 뜻을 모았다.

진천기획위는 특히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발병으로 관내 축산농가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방역을 위한 군민 계도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진천관내 뉴스 발굴과 제보에 소홀함이 없도록 기획위 차원에서 협조하고, 현재 22명인 기획위원을 올 연말 송년회까지 25명으로 충원하기로 했다.

이진행 기획위원장은 이날 월례회의 인사말에서 "지난해 구제역이 발생해 진천관내 축산 농가가 전멸하다시피 했는데 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병해 (축산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면서 "우리 기획위원들은 축사 농가의 고충을 분담한다는 의미에서 관 주도 방역에 적극 협조하고 동참해 잘 마무리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또 "동양일보 지면이 진천관내 따뜻한 소식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기획위원들의) 협조도 절실한 상태"라며 "동양일보 본사 차원에서 벌이고 있는 뉴미라클 운동이라든지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 등에도 기획위원들 모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가운데 이날 월례회의에선 진천군골프연합회장에 선출된 정회남 위원에 대한 위원들의 축하인사가 줄을 이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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