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인 150명 참여… 회원들 직접 창립공연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

옥천지역에서 대표적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예(藝)울림’을 창립했다.

초대 회장으로는 중매사찰로 유명한 한국불교태고종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불교공뉴스 TV 대표이사)이 회원들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 단체에는 가수, 화가, 언론인, 행위예술인, 시인, 수필가 등 문화예술인 150명이 참여 했다.

이들은 15일 옥천 관성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내부 회원들이 직접 색소폰 공연, 라인댄스, 시낭송, 줌바, 통기타 등을 공연한다.

예울림은 앞으로 어린이들의 끼를 발굴하고 뒷받침하도록 경연대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고, 버스킹을 상설화해 예술이 꽃피는 옥천군을 만든다는 목표다. 더불어 문화와 예술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찾아가 공연하고 청소봉사, 배식봉사, 위문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손혜철 회장은“옥천군, 옥천문화원, 옥천예총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옥천예술사랑회 예(藝)울림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하도록 뒷받침 하고 문화와 예술이 꽃피는 옥천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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