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변호사회 63주년 창립기념식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충북변호사회 63주년 창립기념식이 10일 오후 청주시 산남동 경화대반점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이상주 청주지법원장, 최경규 청주지검장과 변호사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충북변호사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권택인·김용걸·명지성·정봉수 변호사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충북변호사회 사무직원회 소속 정종섭·조재흥·최윤서·류희경 사무원도 공로 표창을 받았다.

또 도내에서 어려운 생활환경에도 성실히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들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호상(bbs불교방송)·박재원(충북일보) 기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류성룡 회장은 “1957년 설립된 충북변호사회는 법조 3륜의 한 축으로 인권보장과 바람직한 법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변호사를 비롯한 법조계에 기대하는 바를 정확히 인식하고 이에 맞게 변화와 개혁을 해 나갈 때 국민들이 법조계를 더욱 신뢰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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