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건립·문화 복지등 생활 인프라 건설

[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이 최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주거지 지원형’에 최종 선정 되면서 원 도심 일대의 발전에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했다.

이에따라 군은 내년 부터 4년간 303억원을 투입해 예산읍 예산리 600 일대 11만1108㎡에 옛 군청사를 활용해 공공임대주택인 행복주택 건립하게 된다.

이를통해 주거복지 환경 조성 및 지역자산을 활용하고, 창업 인큐베이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일자리 창출, 안전안심 골목길 등 생활편의시설을 조성해 지속가능한 생활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이 사업은 ∆주거환경복지 실현을 위한: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행복주택 건립), ∆문화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한 동행커뮤니티센터 조성, 돌봄 종합센터 조성, 동행 목공작업소 및 창작소 조성 ∆생활 인프라 개선을 위해 동행다목적공원 조성, 동행 주차장 및 EVC주차장 조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백종원 창업 인큐베이팅 및 동행 청년창업소조성 등이 핵심이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으로 공공임대주택 150세대와 노후주택정비 60개소, 공용 주차장 38명등을 확보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144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89억원의 생산유발효과, 62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와 20억원의 수입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예산읍내 권역에 옛 보건소 건물을 활용한 ‘신활력 창작소 조성’ 사업(30억원)을 추진하고 있다.

예산역전 권역에는 ∆옛 군청사 별관부지를 활용한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215억원) ∆옛 충남고속 정비공장 부지에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140억원) ∆도시재생 뉴딜사업 예산읍 주교1리에 함께 이어가는, H2O 공동체 '배다리 마을' 사업(92억원) ∆충남형 공공디자인 사업 및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7억 5000만원) ∆농촌 신활력 플러스 사업(70억원) ∆예산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190억원) 등 모두 7개의 공모사업이 선정돼 추진된다.

신례원 권역인 예산읍 창소리에 신축중 공사간 중단돼 방치된 353세대 규모의 예산 이고센아파트가 공사중단 건축물 선도 사업에 선정돼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인수해 국토부의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 공모 신청된 상태이다.

‘마을 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은 예산읍 신례원리 일대 9280㎡에 사업비 179억원을 투입해 국민임대 50호, 영구임대 20호, 행복주택 30호 등 임대주택 100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올해 11월 최종 발표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이 최종 선정되면 총 11개 사업에 1226여억원을 투입해 2023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라며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더 생활하기 좋은 주거환경 조성’과 ‘원도심 활성화 총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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