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 장기 미집행 시설인 용화 체육공원에 민자 4400억원일 투입돼 아파트 1700여세대와 체육공원등이 조성된다.

이와관련 아산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하이스용화공원(주)(대표 정원욱)와 아산용화체육공원 특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2’에 따라 추진하는 아산용화체육공원 특례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이스용화공원(주)는 아산시 용화동 137~3 일대 공원 16만7748㎡와 비 공원 6만8049㎡ 모두 23만2797㎡을 2022년 까지 이같이 조성하게된다.

하이스 용화공원(주)는 아파트 1700세대 공급 이외에 실내체육관(지상 2층, 연면적 2077㎡)과 생태체험장, 데크 산책로, 다목적 체육공간, 어린이 체력단련시설 등을 조성 할 계획이다.

시는 민간자본을 통한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소를 통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도시공원 조성을 꾀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민간공원 조성사업으로 시민들에게 문화, 휴게, 체육시설이 어우러진 체육공원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쾌적한 주거 환경 제공에 기여 될 것으로 예상되며,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내실 있는 도시공원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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