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 

부여군이 임야도 안에 있는 도로에 대한 등록 전환을 추진한다.

 군은 임야도(1/6000)에 등록되어 있는 공유지 도로를 대축척(1/1200)으로 등록 전환해 도로구간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동일 축척화로 별도 맞춤 작업이 필요없는 정확한 도면을 제공해  4차 산업 혁명 기반 구축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임야도 내 공유지 도로의 축척은 지적도와 이원화 관리되고 있어, 4차 산업 관련 도면 제작 시 부정확한 동일 축척화가 우려되고 현지 도로는 연속성이 있음에도 임야도에 등록되어 끊김 현상 등이 발생함으로서 별도 해당 지번 찾기나 맞춤 작업 등 수요자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군은 임야도(1/6000)에 등록되어 있는 공유지 도로 69필지에 대해 이달 말까지 대축척(1/1200)으로 등록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여 박유화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