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 기대

당진시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당진 원도심 서북쪽 당진2동이 선정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당진 2동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당진 원도심 서북쪽 당진2동이 선정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당진 2동 항공사진.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도시재생 뉴딜공사업에 선정

당진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당진 원도심 서북쪽 당진2동이 선정 426억 원이 투입되어 2020년부터 4년 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시는 국비 100억을 포함 167억 원을 투입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학생활동 커뮤니티 거점 조성 학교 앞 안심광장 조성, 노후주거지 정비 마을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는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마중물 사업 중에서 가장 핵심사업으로 추진할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의 경우 충남형 행복주택과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를 결합시켜 신개념 복합 공간으로 추진될 계획이며 충남개발공사와 사업을 연계 자체예산 176억을 투입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100호를 건립 할 예정이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공공임대주택으로 대학생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해 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기존 행복주택 혜택 외에도 출산에 따른 파격적인 혜택을 추가하여 아이 둘을 낳는 경우는 임대료를 전액 감면해 주는 특징을 가지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 당진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등과 연계시켜 83억 원을 투입 부속사업을 함께 추진 할 계획이며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167억에 행복주택 사업에 176억원 등 모두 426억 원의 사업비가 당진2동 도시재생 사업에 투입되어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사업 대상지인 당진2동 채운동 일원 14만1100㎡은 동쪽의 당진1동 도심지역과 서쪽의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어 신도시 개발 등의 영향으로 인해 상권이 쇠퇴되어 왔으나 이 사업을 통해 활성화 될 전망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당진2동 주민들이 지역을 위해 많은 지역시민의 참여와 의견이 대두되어 이번 공모사업이 선정됐다”며“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당진2동이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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