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 적기 영농 추진 호응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 사업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사진)

농작업 대행서비스 지원은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농업인과 여성농업인, 장애인, 기타 영세농업인들의 작업을 대행해 적기 영농을 추진할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논밭을 갈고 두둑을 만드는 경운·정지작업부터 파종과 방제, 수확까지 다양한 농작업에 사용되는 콤바인을 구입해 이용하는 등 안정적인 벼 수확에 도움을 주고 있다.

농작업 대행료는 기본 1000㎡당 3만원으로 면적초과 시 1㎡당 30원을 받고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농작업 대행서비스는 장소나 거리 관계없이 적용해 농가 경영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대행서비스 신청 방법은 센터 농업기계팀(☏850-3231~5)으로 하면 되고, 사전예약을 통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작업 대행 지원을 통해 영농철 일손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경영비 절감으로 일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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