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가 '2020 도시재생한마당’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한마당은 정부의 도시재생 정책 비전과 지역의 우수 도시재생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올해 행사는 오는 24~26일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개최된다.

시는 차기 개최지 홍보를 위해 이 기간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제조창의 경제기반형 성공모델과 중앙동 마을기업의 육성을 통한 자생적 도시재생 순환구조 마련 등 ‘청주형 도시재생’을 추진, 정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부합한 성공모델로 평가 받았다.

2020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문화제조창C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청주형 도시재생 추진 방향에 맞게 주민 주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도시재생 사례를 접목해 특색 있는 청주형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