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신창면 읍내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신창분원 2층에 공립 신창다문화가족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신창다문화가족 작은도서관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SOC 사업에 작은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으로 선정돼 총 사업비 8300만원을 투입해 36.6㎡ 규모로 문을 열고 유아, 아동, 일반도서 신간 및 베스트셀러 1192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다.

신창다문화가족 작은도서관은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내에 있는 특성을 살려, 한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한국어 배우기 도서 등을 비치했으며 러시아, 중국도서 등 다국적 외국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김선옥 시립도서관장은 “다문화가족 작은도서관이 지역밀착형 작은도서관으로 다문화인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독서 친화환경 제공 및 자유로운 커뮤니티형성으로 생활 도서관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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