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 창의융합교육본부는 11~12일 1박2일간 충북 보은군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에서 RC 참여 신입생 25명을 대상으로 ‘2학기 CBNU-RC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과 만나다, 숲을 달리다, 숲을 담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숲의 회복환경에서 일상의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아성찰을 통해 긍정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은주 숲해설가(산림교육전문가교육과정 강사)와 강시내 산림치유지도사(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의 △숲을 만나다(숲 안에서 나를 알기, 숲 안에서 너를 알기) △숲을 달리다(숲 밧줄놀이-매듭법 배우기, 해먹걸기, 해먹에 누워 산림욕 즐기기 등) △자기자신에게 편기쓰기 △별보기 프로그램이, 둘째 날인 10월 12일(토)에는 △아침 산책-보보경심 △나무를 담다(목공예체험, 독서대 만들기, 우드버닝으로 독서대 장식하기) △마음나누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신은주 강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며 “산림치유 활동은 심신을 이완하고 자신에 대한 관심과 타인과 함께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다음 기회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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