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요법 및 스트레스 해소방법 등 체험프로그램 제공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보건소 합덕보건지소는 지난달 24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고혈압과 당뇨교실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고혈압·당뇨교실은 고혈압과 당뇨 진단을 받은 만성질환자 45명을 대상으로 각 질환별로 모두 4주 8회 차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 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사전에 실시한 기초건강측정과 체지방 분석 등을 기초로 고혈압과 당뇨 바로 알기 합병증 예방교육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아로마 오일 이완요법 질환별 식이요법 및 저염식 만들기 유산소 운동 등 이론과 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24일 진행된 첫 주차 교육에서는 대한간호협회 이효정 강사가 '고혈압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고혈압의 원인과 증상 치료 합병증 전반에 대해 강의하고 평소 환자들이 궁금해 하던 의문사항을 명쾌하게 풀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합덕읍 운산리)씨는 그동안 고혈압 진단을 받고 오랫 동안 약에만 의존해 건강이 걱정 되었는데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제대로 배워서 실천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합덕보건지소는 고혈압 건강교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높고 반응이 좋아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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