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호 시장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과 대산항 인입철도 예타 대상사업 선정 건의

문재인 대통령이 서산해미읍성에서 양승조 충남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충남지역 경제인 등과 전국경제투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전국경제투어 11번째 일정으로 서산시 해미읍성을 방문해 충남지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은 “문 대통령의 지역공약사항인 국가해양정원조성과 대산항 인입철도를 국가계획에 반영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 줄것을 건의했다.

간담회 후에는 양승조 충남지사, 맹정호 서산시장, 가세로 태안군수와 함께 서산해미읍성축제가 열리는 해미읍성을 둘러보았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로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명품 생태공간이자 지역 관광의 거점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이다.

석문산단∼대산항 인입철도는 2025년까지 3928억원을 투입해 17.3㎞의 단선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충남도와 서산시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 수립 시 신규 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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