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소년 비상하다'를 주제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함양과 건전한 문화 창조를 위해 마련된 '2019 청주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지난 12일 열린 10회 행사를 끝으로 폐막했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항공소년단충북연맹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청소년과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고 문화‧놀이‧전시‧진로체험활동 등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겼다.

어울림마당은 회별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해 나누는 기쁨, 탐구하는 기쁨, 놀이의 기쁨, 꿈 끼 발산의 기쁨을 한바탕 누리는 장으로 승화했다.

특히 어느 해 보다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기획으로 기본 취지에 맞게 행사가 진행돼 한층 성숙된 행사로 평가 받았다.

이미호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는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