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대전시는 14일부터 24일까지 현재 운행 중인 시내버스 1038대(시내버스 1016대, 간선급행버스(BRT) 22대)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다.

점검은 시와 대전버스운송사업조합, 현대자동차가 합동으로 18개 기점지에서 한다.

점검 대상은 △동절기 대비 타이어 마모 상태 및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소화기 관리 상태 △항균 탈취 서비스상태 △난방기 작동 및 청결 상태 등이다.

이와 함께 운수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기점지 식당 운영 상태도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안전에 관한 사항이나 주요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하고, 우수 시책은 연말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하루 40여만 명이 이용하는 시내버스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의 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와 업계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래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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