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행복교육지구 청소년 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민주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체험학습은 문화와 인권이 살아있는 마을 탐방을 주제로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 기지 마을 투어와 전쟁과 여성 인권 박물관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우소원(증평중 3년)학생은 “석유가 비축되어 있던 곳이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다양한 문화를 만들고 누리고 있는 모습이 신선했다”며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서는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자인 할머니들의 사연이 마음 아프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분쟁으로 고통당하는 약자들이 더 이상은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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