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지정 숲속아침어린이집 1곳, 재선정 개나리, 다솜 등 4곳

[동양일보 박승룡 기자]옥천군은 부모들이 직접 보육환경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방한 어린이집 11곳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15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 어린이집’은 물리적 구조를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가 일상적 참여를 할 수 있는 방식을 도입한 곳이다.

신규지정은 △소화어린이집 △숲속아침 어린이집 등 2곳이다.

재선정은 △개나리 어린이집 △다솜 어린이집 △장야 어린이집 △푸른 어린이집 등 4곳이 선정됐고 3연속 선정은 △옥천성모 어린이집 △우리 어린이집 △이원 어린이집 △향수 어린이집 등 4곳이다.

선정된 어린이집은 공공형어린이집 선정,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시 가점 부여, 자율적 보장을 위한 어린이집 급식위생과 안전점검 등에서 제외하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열린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선정‧운영해 어린이집 운영의 자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건강한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올해부터는 지방자치 단체형·우수형 열린어린이집 구분 없이 ‘열린 어린이집’으로 일괄 선정했다. 지정식은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옥천 박승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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