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의회가 14일부터 3일간 시가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정사무조사에서는 올해 집행부가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현장 확인에 이어 문제점 개선방안 제시와 수범사례를 발굴하게 된다.

시의회는 3개 반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각 현장을 방문한 뒤 조사대상 공사현황을 청취하고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

허영옥 의장은 “8대 시의회 개원 이후 두 번째 실시하는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시의원들이 1년간 경험을 토대로 집행부가 올해 추진한 사업에 대해 꼼꼼히 점검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행정사무조사가 집행부와 더욱 상생발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조사는 17일 상임위원회 연석회의를 열어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 2차 본회의를 열어 조사결과보고서 채택하게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