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의회가 15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5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8일간의 일정으로 5분 자유발언과 긴급현안질문,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69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5일에 열리는 1차 본회의에서는 이영세·노종용·이윤희·김원식 의원의 시정에 대한 대안 마련을 위한 5분 자유발언과 상병헌 및 차성호 의원의 긴급현안질문이 이뤄진다.

또 58회 세종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58회 세종시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 건 등을 심의·의결한다.

16일부터 17일까지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하며,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27건,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20건,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20건 등 총 67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은 22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일정으로 58회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서금택 의장은 개회사에서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재정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뼈를 깎는 자구책 마련과 행정수도 개헌 여론 조성 및 위상제고, 민간 기업 유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진일보한 세종시의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가야 한다”고 밝힐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한편, 15일(화)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는 2019년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글벗초등학교 5학년 학생 25명이 본회의를 방청한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