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지역 찾아가 즐거움 선사해요”

행사에 출연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당진 국악협회 민요분과
행사에 출연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당진 국악협회 민요분과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민요가 좋아서 몇몇 회원들은 문화원에서 3인 4인이 이곳 저곳에서 모여 서로 배우며 동아리 활동을 수년 동안 해왔다.

그러던 중에 황해도 무형문화재 3호 놀량사거리 이수자이며 박지민 경기민요 국악원 원장을 역임한 박지민씨가 2014년 당진으로 이주 박지민 소리향 예술단장으로 활동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진시 국악협회 민요분과에서는 단장 겸 강사로 영입했다.

이후 여러개로 갈라져 있던 동아리 활동을 한 개의 동아리로 모아져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상호 협력하고 있다.

이들은 당진의 문화제 축제인 상록문화제 진달래축제 매실축제 등 행사에 출연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당진시립노인요양원을 비롯해 평안마을 노인센터 등을 찾아 외로운 처지에 놓여있는 노인들을 위해 민요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노인대학 경노당 등에도 방문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축제는 물론 소외된 지역을 찾아 즐거움을 선사하고 위로해 줄것이라고 밝히고 부족하지만 당진에서 민요 발전을 위해 취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국악협회 민요분과 동아리 명단

단장 박지민 회장 신영희 총무 신혜경 회원 홍영희 변성순 이인미 안정희 조동자 이수재 윤수호 김응대 고영균 박두희 이관영 최동복 최용한 윤혁노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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