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원(자유한국당, 가 선거구)이 15일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안 의원은 이날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 의원은 군민의 자발적인 헌혈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음성군 헌혈 장려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 음성군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안 외 6건의 조례 및 규칙 개정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헌신해 왔다는 평이다.

특히 지난 2018년도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업의 타당성을 엄정하게 심사해 7개 사업, 22억7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한 공도 평가됐다.

열정적인 의정연구 활동과 소신 있는 의정철학으로 지역민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는 게 군의회의 설명이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가 주관해 전국 기초의회 의원 중에서 의욕적인 지방의정을 통해 지역 발전에 헌신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음성 김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