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귀가서비스 및 비상벨 193개소 위치 표시

제천경찰서는 지역의 안심 비상벨위치 안내지도 등 여성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된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앱을 운영 중이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경찰서는 지역의 안심 비상벨위치 안내지도 등 여성 대상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된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앱을 운영 중이다.

이 앱은 지난달 제천경찰서에서 반년이 넘는 연구 끝에 출시한 스마트폰 앱으로 앱은 비상벨 위치안내‧실종자 정보공유‧범죄예방진단 요청‧긴급메시지 발송‧안심귀가 서비스신청‧경찰서 주요정책 공지기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지역의 안심 비상벨 193개소 위치를 지도에 표시해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하다.

여성 등 사회적 약자들은 자주 다니는 길에서 가까운 안심 비상벨 위치를 인지하고 있으면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도움 요청과 같은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 어둡고 범죄에 취약한 지점에 사진을 찍어 앱에 올리면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 출동해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이 밖에도 여성 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도착예정시간에 보호자에게 현재위치가 전송되는 기능‧늦은 밤 귀가하는 여성을 위해 여성 자율방범대원이 집까지 함께하는 여성안심귀가서비스 신청 기능이 있다.

‘우리 동네 안전지킴이’앱은 원스토어 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가능하며, 25일까지 앱 설치자 중 추첨을 통해 범죄예방용품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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