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센터 운영 시작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학습자 호응 속에 하반기 읍·면·동평생학습센터를 개강, 명실상부한 평생학습도시 위상을 높이게 된다.

시는 중앙탑면과 대소원면, 노은면 등 읍·면·동 3곳에 주민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프로그램과 더불어 주말 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신설해 시민 수요와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된다.

특히 주말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스스로 만드는 목재소품’ 프로그램은 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목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읍·면·동평생학습센터는 시간·거리상 문제로 평생학습관을 찾아오기 곤란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7년부터 직접 각 읍·면·동에 장소를 마련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생활권 밀착형 평생학습 사업이다.

올 상반기에는 8곳에 총 20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하반기에 목행동 등 5곳에서 추가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설·운영 중이다.

시는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소 문화·여가활동을 접하기 힘든 면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평을 얻고 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충주시 평생학습관(☏850-3939)에 전화접수 또는 학습관 홈페이지(goodedu.chungju.go.kr)에서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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