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와 가족, 주민과 함께 치매극복 의지 다져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 치매안심센터가 15일 동량면 치매안심마을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동량면 장선마을 느티나무 숲에서 진행됐으며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이 함께 걷는 과정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고립되지 않고 이웃과 함께 안심하고 살아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예방수칙이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장선마을 느티나무 숲에서 인근 하천 길까지 왕복 1.5km 구간을 걸으며 치매극복을 다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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