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대청호 녹조를 줄이기 위해 2022년까지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문의면 품곡하수처리장 관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11.2㎞의 관로와 3개의 펌프장을 설치해 대청호로 방류되던 하수를 무심천 쪽으로 우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설계용역을 거쳐 내년 11월께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충청권 상수원인 대청호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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