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15일 흥덕구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오송시설장비 사무소 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 무가선 저상트램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국내 트램 연구를 총괄하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연구진은 주민들에게 무가선 저상 트램에 대해 설명한 후 약 1.0㎞의 시험선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시는 트램에 대한 인식 전환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무가선 저상 트램 체험을 지난 7월부터 실시하고 있다.

한 시민은 “트램은 정말 매력 있는 대중교통 수단이 될 것 같다”며 “빠른 시일 내에 청주에 도입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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