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임재업 기자]충북 영동군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는 드림스타트사업에 2년 이상 지속적인 협력과 후원을 이어 온 기관 및 업체에 인증 현판을 제작·전달했다.

영동군 드림스타트는 현재 112가구 180여명의 아동들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해 영동군드림스타트사업에 협력·후원을 이어온 기관은 갑돌갈비,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서전안경원, 조은안경원, 이안경콘택트, 영동병원, 황작가의 사진가게, 영동방역공사, 아이짱 키즈카페 등 모두 10곳이다.

이들 협력·후원 기관들은 돼지고기 지원, 아동의 생일 케잌 지원, 안경 구입 지원, 아동 예방접종 프로그램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주거 공간 위생관리를 위해 방역 소독사업비도 일부 지원하고 있으며, 가족사진 촬영, 실내놀이터 이용 지원 등에 많은 후원을 함으로써 영동군 드림스타트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관내 업체들이 드림스타트사업에 관심을 갖고 후원·협력 등에 동참해주길 바라며, 지역의 모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동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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