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기관 및 지정의료기관 8개소 등에서 예방접종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보건소(소장 강규원)은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정의료기관에서는 지난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했으며, 보건기관(보건소, 지소, 진료소)은 오는 22일부터 접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정의료기관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만 65세 이상 노인이며, 특히 올해는 임신부 까지 지원이 확대돼 임신 주수에 상관없이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지정의료기관은 8개소(늘푸른정형외과, 단양군립요양병원, 단양의원, 서울삼성의원, 중앙연합내과의원, 매포 삼성의원, 매포의원, 영춘의원)이다.

단 2회 접종이 필요한 만 9세 미만 어린이의 경우는 지난달 17일부터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 날 접종을 받고 접종 전 아픈 증상(열, 감염증상 등)이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으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이 있는지 관찰하고 귀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