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62억원 투입 88만1000㎡ 조성…BT·IT 기업 입주

천안북부BIT일반산단 조감도<천안시 제공>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천안시는 천안북부BIT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승인·고시하고,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주)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기술(IT) 기업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사업 시행은 천안시(40%)와 코오롱글로벌㈜ 외 2개사(60%)가 출자해 설립한 천안북부일반산업단지㈜가 맡는다.

BIT산단은 2030년까지 2362억원을 투입해 서북구 성환읍 복모·신가·어룡리 일원에 88만1000㎡ 규모로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계획이 승인 고시됨에 따라 보상착수 이후 조성공사가 시작할 계획”이라며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창출, 천안시 균형발전 등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천안 최재기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