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공공갈등 심의위원들이 출범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서산지역 공공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서산시공공갈등심의위원회가 16일 출범했다.

시는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출범식을 하고 민간위원 14명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이들 민간위원과 당연직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공공갈등 예방·해결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과 추진, 공공갈등 관리 대상 사업 지정·조정, 공공갈등 관리 관련 자치법규 정비, 공공갈등 영향분석 실시 여부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일을 한다.

김현경 위원장은 "공공갈등에 대한 선제적 관리와 사회적 협의를 통해 행정 신뢰를 높이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회가 지역의 다양한 갈등 해소와 사회 통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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