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장로교회서 강의 실시

음성경찰서 수사과가 ‘불안, 불신, 불행’하게 만드는 서민 3부(不) 사기 범죄 예방 강의를 실시하고 있다.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음성경찰서 수사과가 ‘불안, 불신, 불행’하게 만드는 서민 3부(不) 사기 범죄 예방 강의를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음성경찰서는 16일 음성군 음성읍소재 음성장로교회 부설 음성경로대학에서 어르신 150명 대상으로 3부 사기 교육을 실시했다.

음성경찰서에 따르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활동에도 근절되지 않는 전화금융사기 범죄는 최근 범죄수법이 점점 정교화 되고 대담해지면서 건당 피해금액 규모도 커지고 있다.

즉, 사후검거 보다 사전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증가되고 있는 시점이어서 어르신들이 범죄수법·대응요령을 미리 인지하고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피해를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이 마련됐다.

음성서 관계자는 “오는 11월30일 까지 서민들의 일상생활 속 건전한 거래행위와 사회 구성원 간 신뢰 관계 등을 위협하는 3부 사기범죄 (피싱사기, 생활사기, 금융사기)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며 “총력 단속 체제 구축 활동도 적극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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