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측 학부모들에 "무단칩입자 없다" 공식 안내

지난 15일 외부인에 의해 초등학생이 상해를 입은 사건과 관련 해당 초등학교에서 무단침입흔적이 없었다고 17일 밝힌 공식적인 안내문.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속보=지난 15일 외부인에 의해 초등학생이 상해를 입은 사건과 관련 해당 초등학교에서 "무단침입 외부인 없었다"며 공식적으로 중간조사 상황을 발표했다.15일자 3면.16일자 4면

학교측은 17일 오후 4시30분께 '학부모님께 지난 15일 사건에 대해 중간조사 사항을 안내드립니다'라는 안내문을 보냈다.

이날 학교측은 안내문을 통해 "경찰에서는 현재까지 외부인이 사건 발생 당시 교내에 무단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 학교 내.외부 일제 점검 및 수색에도 별다른 특이사항이 없었다"며 "학교와 경찰은 학교 진.출입로 아동안전 지킴이 배치, 학교 주변 순찰 강화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본교 보안시설(CCTV, 교문, 출입문 개폐 장치)은 점검결과 사건 당시부터 모두 정상 작동 중에 있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부인 출입관리 등 학교 안전현황을 철저하게 점검해 학교 전반에 안전문화가 확산토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학교측은 경찰 수사종료후 추가로 학부모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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