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의료봉사활동도 병행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반찬나눔사업은 대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 9가구에 매주 반찬을 직접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안부확인을 하는 등 정서적 안정을 지원한다.

특히 지역 병원인 세종센트럴병원의 후원을 받아 반찬 전달 시 간호사 또는 의사와 동행해 혈압·혈당 측정 등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윤상근 공공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분들에게 작은 정성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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