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초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사랑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여울초등학교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사랑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향랑 작가의 '숲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 원화 전시 △도서관 보물찾기 등의 도서관 행사 △책갈피 만들기 △독서엽서 쓰기 △인상 깊은 장면의 단막극 표현 등 학년별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여울초는 책사랑 주간 동안 '나는 인도에서 왔어요'의 저자 임서경 작가와 '무지개 도시를 만드는 초록 슈퍼맨'의 저자 김영숙 작가를 초청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작가와의 대화’를 가졌다.

‘작가와의 대화’에서는 1~2학년 학생들은 ‘다문화’, 3~6학년 학생들은 ‘환경’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안순금 교장은 “이번 책사랑 주간을 통해 여울초 학생들이 책 읽는 즐거움을 몸으로 느껴 계속해서 책을 통해 지혜와 바른 인성을 함양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서관과 연계한 독서 교육을 통해 책과 소통하는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