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재)아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9일 아산시 평생 학습관에서 ‘박해미 뮤지컬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최근 KBS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의 원더풀’에서 도진우 엄마 홍화영 역으로 출연해, 독특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 중인 박해미가 자신의 진솔한 인생 이야기와 뮤지컬 갈라 등을 선보인다.

또 제작자로 참여해 많은 관심을 모았던 순수창작 랩 뮤지컬 SO WHAT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배우 박해미는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데뷔해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2006), 드라마 ‘오로라 공주’(2013) 등 무대와 방송계를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으며, 2008년에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영화 뮤지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재)아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향유를 위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한 박해미 뮤지컬 토크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전석 1만원, 10인 이상 단체는 7천원으로 아산문화재단 홈페이지(afac.or.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아산문화재단 (☏041-534-2634)으로 문의하면 된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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