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 진천군이 도시재생으로 군정과 군민의 눈을 돌리고 있다.

군은 도시재생 추진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인식 변화가 절실하다는 인식에 따라 군민 교육에 팔을 걷어 붙인 것이다.

군은 17일 진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역량강화와 사업계획 발굴을 위한 제1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진천군 제1기 도시재생대학 과정에서는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특강을 비롯해 현장답사, 문제해결 방안 토론 및 계획과정 실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민들이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12월까지 매주 1회, 9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 과정 중 제안된 내용은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에 반영해 도시재생 뉴딜 공모를 추진할 방침이다.

연주흠 군 미래도시국장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의 기반을 조성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바탕으로 주민주도의 지역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이 지역발전 및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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